리수에대하여...
전체글 보기 
전체글 보기
|
|
20292819_1684327438275724_204466572159558089_n.jpg
“ 한 고조 흉노 정벌하려다 백등산 전투에서 치욕당하다 ”
 한고조,흉노,백등산전투,
 한나라 고조 흉노 정벌하려다 평성 백등산 전투에서 치욕당하다 . . 기원전 207년 단명한 진나라 멸망 후, 중원의 패권을 놓고 항우와 유방 간 싸움에서 항우를 물리치고 다시 중국을 통일한 한나라의 고조 유방은 북방 흉노의 침입이 계속되자 흉노를 직접 정벌하려 하였다. 왜냐하면 흉노가 이미 동호국과 월지국을 병합하여 중앙 아시아 지역을 석권한 기세를 몰아 한나라를 남쪽을 제외한 삼면에서 압박해오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보다 이전에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을 거울삼아 북방의 유목국가, 특히 흉노를 멸하고 중국의 '통일'을 달성하려는 야욕에 불타 있었다. 기원전 200년 한 고조는 "흉노족은 짐승처럼 모여 살다가 새처럼 흩어지는 속성이 있어 이들을 뒤쫓는 건 그림자를 치는 것과 같다. 지금 패하의 성덕으로 흉노를 친다 해도 신은 속으로 위험한 일로 본다."는 참모의 진언에도 불구하고 흉노를 토벌하기 위하여 32만 대군을 직접 지휘하였다. 중국 북방 국경을 경계로 한 남쪽의 중국 군단과 북쪽의 흉노 군단 간 대격전이 될 수 있었다. 유방이 몸소 진두에 섰지만, 때마침 겨울철이라 몹시 춥고 진눈개비가 내려 병졸들 가운데 동상으로 손가락을 잃은 자가 열에 두세 명은 되었다. 혹독한 날씨에 유방으로서는 아주 무모한 공격이었고, 묵돌에게는 유방의 군대를 흉노 특유의 유인전술로 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 유방은 적을 유인하여 포위하는 묵돌의 전술에 몰려 한나라의 최북방 평성의 백등산에서 흉노의 40만 정예기병에게 7일 간 포위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한나라 군대는 흉노에 의해 완전 포위되어 식량도 보급품도 지원받을 수가 없었다. 서쪽에는 백마, 동쪽에는 청마, 북쪽에는 흑마, 남쪽에는 적황마를 탄 흉노 기병이 백등산을 포위하였다. 네 가지 색깔로 나누어 배치된 질서정연한 흉노 기병대의 모습은 한나라 병사들에게 가히 심장이 섬뜩한 모습이었다. 유방은 안에서 포위를 뚫을 수도 없고 밖에서 물자를 댈 수도 없는 정말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였다. <튀르크인 이야기> 중에서 도서보러가기🌿 알라딘 http://aladin.kr/p/uosmp 교보문고 https://goo.gl/14RKEo 예스24 https://goo.gl/rbrJNq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