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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은별
작성일 2017-08-23 (수)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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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례한 이웃나라에 대처하는 융노의 선우 묵돌의 방법 ”     흉노,터키,묵돌,튀르크

무례한 이웃나라에 대처하는
흉노의 선우(왕) 묵돌의 방법


묵돌 즉위 시에 동호 부족연합이 강성했다.
<사기(101군)>의 흉노열전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동호의 지도자는 젊은 나이의 묵돌이 그 부친을 죽이고 스스로 선우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사자를 보내 부친의 명마를 달라고 하면서 흉노를 칠 구실을 찾고 있었다. 묵돌이 군신들에게 이에 관한 의견을 묻자, 대신들은 그 말은 흉노의 보마이니 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묵돌은 이웃나라에게 어찌 말 한 마리를 아끼겠냐며 동호에게 말을 주었다.
얼마 후 동호가 다시 사자를 보내 선우의 연지 중 한 명을 보내달라고 했다. 묵돌이 다시 대신들에게 묻자 그들은 동호가 무례하다며 그들을 쳐서 벌하자고 하였다. 이에 묵돌은 이웃나라에게 어찌 여자 한 명을 아끼겠냐며 그가 총애하던 연지를 동호에 보냈다.
동호는 또다시 사자를 보내 흉노와 동호 간 국경지역에 있는 황무지 1,000여 리의 빈 땅을 달라고 했다. 묵돌이 대신들에게 이를 묻자, 대신들은 그곳은 필요 없는 땅이니 동호에게 주어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묵돌이 대노하여 "땅은 국가와 백성의 근본인데 어찌 그것을 줄 수 있단 말이냐?"며 반대하는 대신들을 처형하고 동호를 급습하고 정복하였다.
흉노의 묵돌을 얕본 동호는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되었다. 동호를 무력하게 만든 묵돌의 다음 공략 순서는 월지였다.

<튀르크인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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