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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C1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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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2-01-04 (금) 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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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제목 :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남의 독자 서평을 뒤지다 우연히 나의 포위망에 걸려든 책이다. 이런 귀한 보물이 세상 사람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니 참 아쉬울 뿐이다. 난 그저 영국이란 나라가 교과서에서 배운 나라 정도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선 영국이 그렇게 어렵게 보이지는 않는다. 혹자는 이럴 것이다. 여유가 넘치는 영국이 부럽다고 하지만 그 여유는 내게 독으로 보일 뿐이다. 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국은 전통과 국민들의 마음가짐, 복지제도 등등 우리에게 있어서 선진국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건 영국이 늙었다는 증거다. 물론 나도 영국이 몇몇 부분에선 부럽다. 특히 대학 진학률에서. 공부하고 싶은 사람만 대학가고, 학력의 차이보다 능력의 차이로 인정을 받는 것. 하지만 영국 역시 자체 개혁을 계속해서 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IMF의 구제 금융을 받을 것이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우리 나라도 좀 더 열심히 하면 앞으로 영국을 따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고? 우린 아직 젊으니까.
--- 2001/12/18 (C1cool) < C1cool 님이 쓰신 서평 검색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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