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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0one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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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2-01-07 (월) 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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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고스란히 담아놓은듯한 책..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민현주(0oneses@hanmail.net, 일산에 사는 중학생) 2002년 1월 2일 알라딘
이 책은 어떤분께서 메일로 추천을 해주셔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은 제목그대로 영국을 고스란히 담아놓은듯 하다.우리나라사람의 모두 영국이란 나라를 알 것이다.그런데 그 중에서 영국에 대해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나도 이 책을 읽고 영국이란 나라의 매력과 문화를 알게된것에 대해 새롭고,신선하다.영국..영국의 구성은 학교영어시간에서도 배웠기때문에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영국인들은 대부분 합리적으로 살아간다.우리주위의 이기적인 사람들과 반전을 이룬다.합리적이고 수줍고, 영국의 신사라는 말이 있듯이 거짓이 아니다.반면 외국사람들이 보기엔 다소 쌀쌀맞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한다.영국사람들은 성실하다. 돈을 벌기위해 일하지 않으며, 여유롭게 살아간다. 모두들 정원을 열정적으로 가꾼다. 하루에 두번은 티타임을 가진다. 이렇듯 어느것에 집착하지 않고, 합리적이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영국사람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우리나라에서 합리적이고 성실하게 살아간다고 생각해봐라. 손해만 볼 것이 뻔하다.
요새 영국사람들.특히 워너브러더스사에서 한국사람들에 대한 개고기 문화에 대해 비난이 섞인 방송을 내보내 문제가 된 적이 있다. 하지만 그건 한마디로 사돈낱말하는것이다. 영국사람들은 그 순한 양고기를 우리나라사람들이 쇠고기 먹듯이 먹는다. 또 쇠고기나 양고기의 핏물로 만든 푸딩을 먹지를 않나, 심지어는 돼지나 소의 콩팥까지 먹는 사람들이 영국사람들이다.
영국은 지금까지 왕정이 존재한다. 정치에까지 관여는 하지 못해도 그 명예나 지위는 대단하다. 또 그런 왕정을 아무도 비판하지 않기는 커녕 여태까지 쭉 내려온 왕정에서 잠깐 크롬웰이 왕을 죽이던 시대가 있었는데,그런 크롬웰을 칭찬하고 우대하기는 커녕 무식한놈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영국하면 옥스브리지(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이 유명하다.많은 사람들이 옥스퍼드대학을 많이 알고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옥스퍼드대학의 문과는 케임브리지대학에 밀렸고, 이과 또한 3위로 물러났다고 한다. 케임브리지 대학은 참 좋은것 같다. 도서관도 칼리지 별로 있고, 자율적이다.
그리고 우리는 미국의 영어는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미국사람들은 미국에서 영국식 영어를 하는 사람을 유식하다고 생각한다.또 영국사람은 자기나라에서 미국식 발음을 하는 사람을 무시한다. 즉 영국식 영어가 좋다는 것이다. 어쩐지 해리포터영화에서도 '해리포러'라고 하지않고' 해리포!터!' 라고 똑똑히 발음하는것이 인상적이였다. 또 영국은 문화와 예술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진다.유명한 추리소설작가인 애거서크리스티와 해리포터를 쓴 조앤롤링이 나올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된다. 영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알고싶은 분에게 적극 추천할 책이다. 또 부록으로 영국유학이나 여러 볼거리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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