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목 놓아 울다..
도서명 : 이민 아빠의 아메리칸 다이어리
인터넷 교보문고에 오른 독자서평입니다.
엉엉 목 놓아 울다.. [apondio] ㅣ 2004-12-20 ㅣ
읽으면서 불확실하고 힘든 상황 때문이었을까?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갔다.
어느 곳에 가든 사람 사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힘든 일들과
나름대로 자신의 영역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가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만 하는 것들이
말이 좋아 도전이고 깨어있는 삶이라고 하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안다.
읽으면서 눈물이 났다.
소리없이 시작된 눈물이 조용한 흐느낌이 되고
결국엔 엉엉 목놓아 우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분명 나랑은 다른 상황이지만
그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보았고
아주 많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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