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ㆍ작성자 |
34sin
|
| ㆍ작성일 |
2005-02-14 (월) 18:25 |
|
|
동양과 서양의 공존
도서명 : 터키 신화와 성서의 무대, 이슬람이 숨쉬는 땅
예스24에 오른 독자서평입니다.
동양과 서양의 공존
34sin 님 | 2004-06-09 | 책내용 책상태
이 책은 터키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조금 지루 할지도 모르겠지만 차근차근 읽다 보면 아주 재밌다. ^^;대략의 지리를 살핀 후, 유명유적지 위주로 터키를 소개한다. 하기아 이스탄불만해도 볼거리가 천지다. 소피아, 코라 수도원, 발렌스 수로교, 지하 물저장고, 톱카프궁전, 블루모스크, 슐레마니에 모스크, 그랜드 바자르, 돌마바흐체궁전... 어느 하나 빠질 수 없다. 특히 톱카프 궁전은 독자가 직접 여행을 하는 것처럼 공간의 이동순서로 글이 서술되어 있어서 읽을 때도 흥미로웠고 직접 보았을 때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일고 터키에 간적이 잇는데 이스탄불말고도 에베소나 카파도키아가 인상깊다. 터키의 매력은 처음에도 말했듯이 동 서양 문명의 공존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기아 소피아를 터키의 상징으로 꼽는다. 성당과 첨탑... 서구적인 듯한데도 그들의 기본은 이슬람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막상 보면 매우 아름답다. 또한 하기아 소피아는 천년의 시차를 두고 하기아 소피아와 마주보고 서있다. 그 기묘한 공존, 바로 터키의 모습이다.
|
16
|
|
공지사항 
독자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