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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spire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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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12-31 (금) 1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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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있어서 만큼은 부러운 영국
도서명 :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인터넷 교보문고에 오른 독자서평입니다.
교육에 있어서 만큼은 부러운 영국 [spirea15] ㅣ 2004-07-27 ㅣ
전통의 힘, 문화의 향기.
일단 표지가 눈에 들어온다..
손으로 그려놓은 듯한 지도..
책을 보다 보면 이 지도가 다시 등장하는데..
알고 봤더니 케임브리지의 지도였다..^^
저자들은 케임브리지에 살았던 기간 동안..
영국에서 느꼈던 다양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적고 있다..^^
전통을 사랑하는 영국 사람들..
새것이라면 좋아하고 받아들이려 하는 우리나라..
새것으로 인해 우리의 좋은 옛것을 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우리나라 담으로 제일 좋아하는 나라 영국..
TV에 영국에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두눈 크게 뜨고 보곤 한다..
최근 TV 프로그램 중에..
교육개혁에 관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영국과 중국을 사례든 2편의 프로그램 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이 책에 나오는 캐임브리지 얘기를 읽으면서..
제일 부러웠던 것은..
도서관!!
도서관 시설이 정말정말 잘 되어있었다..
많이 부러웠다..
그런 곳이 있다면..
하루죙일 그곳에서 책만 읽으면 살고있을 것 같다..
책에서야 대학 도서관이니까 그렇다 쳐도..
TV프로그램에서 보이는 도서관은..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정도였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중에
그 정도의 도서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 있을까?
도서관에 대한 시선이 많이 바뀌어야 하겠다..
고등학교들은 교실이나 체육관, 급식시설 등등만 생각하기 바쁘지..
도서관은 잘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같다..
책을 읽어라 읽어라 말만 할것이 아니라..
도서관 시설을 많이 늘려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을 읽고싶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겠다..
그리고 교육 개혁..
그들은 교사들의 까만 가운을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지만..
내부의 문제 있어서는..
개혁을 계속 하고 있다..
질을 높여나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보면..
겉으로 보이는(교사 가운 같은 것)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부의 질(교사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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